To : 연세나눔클리닉

섬김에 감사드립니다

몇 달전부터 눈아래 조그만 뾰루지 같은 것이 생겨
없어지지도 않고 조금씩 자라는 것 같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저를 보는 상대방에게 부담스러울 것 같아 고민하다가
한국에 방문 차 연세나눔클리닉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클리닉의 첫 인상부터 친절한 리셉션이스트
선교사라고했더니 말끝마다 선교시님이라고 호칭해서 엄청 부담이 됐는데
상담부터 치료, 치료후 관리까지 친절하고 성의있게 섬겨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물론 가격도 정해진 규칙보다 더 잘해 주셨고요 ^^

다른 직원들은 치료받느라 얼굴을 제대로 볼 수 없었고
상담해 주신 이미선 실장께 대표로 특별히 감사를 드립니다.

뾰루지 하나 제거하러 갔다가
완전 새로운 얼굴로 탄생 되었네요~

내일부터 설 휴일이네요.
클리닉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선교사지원재단을 섬기시는 모든 분들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9/02/01
from : hyongkim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