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교육원과 기후행동전문가 교육협력 MOU

최근소식 26/02/15


UN 기후변화협약 34년.. 한인선교사를 글로벌 기후행동 전문가로 육성

한인세계선교사지원재단 (강윤식 이사장)과 탄소중립교육원 (박희원 원장)은 2월4일 선교사지원재단 사무실에서 전 세계 한인선교사를 기후행동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6년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본격 시행 등 글로벌 탄소규제 환경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해외 각지에서 활동하는 선교사들이 기후·탄소 분야 전문성을 갖추고 지역사회와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 탄소 규제 시대, 선교사의 전략적 포지션 전환

양 기관은 기후위기가 환경 이슈를 넘어 무역·산업·금융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적 변화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특히 탄소배출 관리 역량이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상황에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한인세계선교사들이 기후행동의 실행 주체로 전환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번 협약은 선교사를 각국의 지역사회 기후전환을 이끄는 ‘기후액션 코티네이터’로 육성하는 데 목적을 둔다.

  • 교육 내용: Carbon Literacy 기반 국제 인증 과정

양 기관은 Carbon Literacy Project 기준에 부합하는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한다. 교육은 탄소중립교육원 전문강사진이 담당하며, 기후변화 과학, 국제 탄소정책, CBAM 및 ESG 대응, 공급망 탄소관리, 지역 단위 감축 프로젝트 설계 등을 포함한다.

참가자는 교육 이수 후 Certified Carbon Literate 인증 취득을 목표로 하며, 단순한 이론 학습이 아니라 개인 및 조직 차원의 실행계획(Action Plan)을 수립하게 된다. 이를 통해 각국 현지에서 실질적인 기후행동을 추진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확보하게 된다.

  • 향후 비전: 글로벌 기후행동 네트워크 구축

앵기관은 본 과정을 시작으로, 국가별·지역별 기후교육 확산과 현지 맞춤형 탄소사업 발굴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한인세계선교사와 해외동포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기후행동 플랫폼을 구축하여, 국제기구 및 개발협력 사업과 연계 가능한 구조를 형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는 지역사회 신뢰 구축,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국제 협력 확대라는 다층적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선 사무총장은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이 시점에, 전 세계 선교사와 재외동포들이 기후변화 대응의 최전선에서 행동하는 것은 한국이 감당해야 할 글로벌 공공책무를 실천하는 모범적 사례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이 그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이 탄소 규제 시대에 대응하는 새로운 글로벌 협력 모델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3월 중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하기로 하였다.

협력문의 : 선교사지원재단 사무총장 김인선 (hicaleb@naver.com)